그것이 알고싶다 1408회 양주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는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입니다.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1995년 9월 23일부터 1996년 10월 7일까지 소재 고갈로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이후 1996년 10월 14일 방송이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2015년 9월 5일에는 방송 23년째를 맞이하며 1000회 방송을 기록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고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공식 영상, 회차 정보, 출연진 등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408회 양주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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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월 17일 그것이알고싶다 1408회 에서는 지난 경기도 양주 태권도 5세 사망사건 이 집중조명이 됩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 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장난 뒤에 감춘 관장님의 비밀 -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우발적인 사고인지, 아니면 끔찍한 학대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7월 12일 오후 7시 37분, 경기도 양주의 한 이비인후과로 태권도복을 입은 남성이 아이를 안고 급히 들어왔습니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한 이 남성은 바로 위층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관장 박 씨(가명)였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확인한 의사는 심정지 상태임을 파악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으며, 이비인후과 직원은 119에 신고했습니다.
박 관장은 학원생이었던 3살 아이를 돌돌 말린 매트의 구멍에 장난삼아 집어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이송된 아이는 이미 뇌사 상태였고, 결국 11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자세성 질식사로 인한 뇌 손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는 지름 23cm의 매트 구멍 속에 27분 동안 거꾸로 갇혀 있었고, 이로 인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날 오후 5시 10분, 태권도 수업을 마치고 저녁에 자신을 데리러 올 엄마를 기다리며 도장에 남아 있던 3살 이안이(가명)는 참변을 당했습니다. 박 관장은 왜 이안이를 매트에 집어넣고, 27분 동안이나 방치했을까요?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된 그는 평소처럼 아이와 장난을 치다가 이런 사고가 발생할 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관장은 자신이 이안을 무척 아꼈다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한, 다른 학부모들이 박 관장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하려 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그에 따르면, 박 관장은 평소 아이들을 성실하게 가르치고, 오전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돌봄을 제공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일부러 아이를 학대했을 리 없다는 다른 학부모들의 주장 속 진실은 무엇일까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08회에서는 사건 당시 이안이가 매트 속에서 처했던 상황을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구성하고, 박 관장과 도장 관계자들로부터 27분 동안 방치됐던 이유를 추적합니다. 또한, 체육시설이 아이들의 돌봄 역할을 맡게 된 대한민국 보육 시스템의 현주소와 그로 인한 사각지대에 대해 짚어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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