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옛날국수 주문
매주 토요일 저녁, KBS에서 방송되는 "동네 한 바퀴"는 이만기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의 명소와 주민들의 일상, 전통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력적인 음식점과 특산품도 함께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호평 받는 방송입니다 이번 9월 07일 동네한바퀴 양천구 편에서는 옛날 국수 를 뽑는 제면소 할아버지가 출연 하십니다 예전에 놀면뭐하니에 나오신분 같은데요 아래에서 옛날국수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옛날국수 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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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옛날 제면소 국수 주문 임유섭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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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양찬구를 찾아가는데요 여기에 그리운 기억을 바람에 담아 말리는 할아버지의 옛날 국수집이 있습니다 한참을 걷다 문득 고개를 든 곳에서 귀한 풍경을 마주한 동네지기. 햇볕과 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는 국수가 정겨운 이곳은 추억의 제면소입니다.
전국에 몇 군데 남지 않았다는 제면소를 운영하는 임유섭(78) 씨는 40년 동안 이곳을 지켜왔습니다. 이제는 장성한 자식들 덕을 볼 법도 한데, 한평생 가족들을 책임지며 바쁘게 살아온 그는 도통 쉴 줄을 모릅니다.9년 전, 손발이 되어주었던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국수가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는 임유섭 씨. 제면소는 변한 것 하나 없이 그대로지만, 아내의 빈 자리가 유독 큽니다.
아내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담은 국수는 그의 숱한 눈물과 땀으로 말려낸 인생 국수입니다.국수의 생명은 무엇보다 쫄깃함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을 정성껏 치대고, 한 겹씩 포개서 눌러주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한 후, 반죽을 틀에 넣어 면을 뽑습니다.
면을 뽑은 후에는 표면의 물기가 마르도록 첫 하루 동안 기다립니다. 이후, 면을 걸대에 매달아 자연스럽게 숙성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습도가 너무 높으면 면이 쉬고, 바람이 너무 강하면 겉만 마르고 뒤틀리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비닐을 씌우거나 부채질을 해주는 섬세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약 5일간의 숙성 기간을 거친 후, 면을 햇볕에 바짝 말리면 그제서야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국수가 완성됩니다. 이런 수고로운 과정을 40여 년 동안 우직하게 이어 온 국수장인의 제면소가 바로 이곳입니다.
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쫄깃함이며, 이는 면을 뽑고 말리는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이곳에서는 면을 뽑은 후 만 하루 동안 물기가 자연스럽게 마르기를 기다리고, 이후에는 자연 바람을 이용해 서서히 건조시키면서 숙성합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한강과 궁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입니다. 자연환경의 이점 덕분에 면이 적절히 숙성되고, 이를 통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비법입니다.
대문 앞에 걸린 노란색 강황국수(카레국수)는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숙성 중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150cm 길이의 메밀국수들이 줄지어 매달려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창포물에 감은 여인의 머리카락을 연상시킵니다. 숙성 중인 면에서는 밀가루와는 다른 구수한 향이 퍼져 나옵니다. 이처럼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수제 국수가 지닌 매력은 그 향기와 맛, 그리고 시간을 들여 완성된 쫄깃한 식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동네한바퀴 옛날국수 제면소 국수 주문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옛날국수 주문하는곳
옛날국수 경남상회
주소: 서울 강서구 양천로 47나길 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