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인삼 셰이크 홍삼 타르트 주문
KBS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동네한바퀴'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의 즐길 거리, 볼거리, 방문할 곳, 주민들의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맛집, 특산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고유한 매력을 찾아내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5월 18일에는 음성을 찾아갑니다 여기 홍삼으로 타르트를 만드는 가족을 만나봅니다 아래에서 주문 정보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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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가 되는 음성은 북쪽으로는 경기도, 동쪽으로는 충주, 남쪽으로는 괴산과 증평, 서쪽으로는 진천과 맞닿아 있는 충북 음성군은 '넓고 펼쳐진 성'을 뜻하는 단어 ‘잉홀’에서 유래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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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역의 중간지대’로, 1960년대에는 전국 금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던 금광의 중심지였습니다
주문
한때는 고추와 수박의 주요 농업생산지였던 이곳은 이제 수도권과 인접한 대규모 공업단지를 갖춘 중부내륙 산업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연히, 혹은 인연에 따라 이곳에 뿌리내린 사람들은 그들만의 색을 고집하지 않고 부드럽게 지역에 녹아들어 또 하나의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갑니다. 271번째 동네 한 바퀴에서는 5월의 장미 넝쿨처럼 아름다운 충청북도 음성군을 둘러봅니다.
부모님의 인삼에 ‘젊은 단맛’을 더한 딸 셋 부부의 홍삼 타르트 가 소개가 되는데요 음성의 대표적인 농산물로는 고추, 인삼, 화훼가 있습니다. 특히 맹동 수박, 감곡 복숭아, 갑산 체리 등으로 유명한 이 지역은 현재 대규모 공업단지가 자리 잡기 전, 중부권의 주요 농산물 산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음성 인삼은 오랜 세월 동안 명성을 이어온 뿌리 깊은 특산물입니다. 6년근 기준으로 재배되는 인삼은 땅의 힘과 인내로 자라며, 수년을 바라보고 짓는 농사입니다.
30년 전부터 음성에서 고추와 인삼 농사를 짓던 정인삼 부부는 2020년 인삼값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때 군 생활 중이던 아들이 부모님의 인삼 농사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농사에는 익숙지 않아 처음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짐만 되었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그들은 인삼 디저트를 만드는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전통과 노하우가 중요한 농사와 달리, 인삼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에는 도전 정신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삼 한 뿌리를 통째로 넣은 인삼 셰이크부터 귀한 인삼을 아낌없이 썰어 올린 홍삼 타르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순식간에 개발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숨은 공로자는 며느리였습니다. 시부모님의 인삼으로 두 해 터울의 딸 셋을 건강하게 낳아준 며느리는 현대 세대의 취향에 맞춘 인삼 디저트를 밤낮으로 개발했습니다. 이 가족은 인삼으로 똘똘 뭉쳐 인삼 디저트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더한 달콤한 홍삼 타르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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