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kt lg 중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5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준플레이오프 kt lg 중계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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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에게 3차전은 ‘가을 악몽’에서 벗어날 기회이기도 합니다. 2016년 프로 데뷔 후 통산 78승(58패)을 기록한 최원태는 수준급 선발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는 부진했습니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15경기에 등판했으나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7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KT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아웃 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4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4차전에서는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1실점 했습니다. 키움 소속이던 2022년 SSG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는 상대 팀 베테랑 타자 김강민(은퇴)에게 끝내기 3점 홈런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KT를 상대로 한 성적은 좋습니다. 선발로 세 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등판인 8월 28일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한 점만 내줬습니다.
KT의 벤자민은 왼손 타자가 주축인 LG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LG 킬러’입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습니다. 벤자민의 올해 정규시즌 피안타율은 0.244인데, LG 타자들을 상대로는 이보다 낮은 0.222를 기록했습니다. LG 상대 통산 성적도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우수합니다.
KT는 원래 등판 순서대로라면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이었던 오른손 투수 쿠에바스가 3차전에 나서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강철 KT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7이닝(투구 수 88개)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벤자민을 일찌감치 준PO 3차전 선발로 정했습니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많이 던졌고 LG와의 상대 전적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에바스는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6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LG는 1, 2차전 두 경기에서 나란히 8타수 무안타에 그친 중심 타자 문보경과 김현수의 방망이가 살아나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우리 팀은 무조건 공격적인 야구를 해야 한다. 3차전은 잘할 것으로 믿는다. 타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보경과 김현수는 1, 2차전에서 각각 4번, 6번 타자로 출전했습니다. 준PO 2차전에서 4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스스로 무너진 KT는 야수진의 집중력 회복이 필요합니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1승 1패로 맞선 정규 리그 5위 KT 위즈와 3위 LG 트윈스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3차전을 치르게 되는데 역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1승 1패로 3차전을 맞은 사례는 6번 있었으며, 모두 3차전을 이긴 팀이 최종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KT는 이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팀 필승’이라는 공식을 깨고 올라온 팀이기 때문에, 과거 기록은 의미가 없습니다. 역대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팀과 4위 팀의 시리즈 최종 성적은 15승 16패로 백중세였습니다. 그러나 3차전에서 패하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어, 두 팀은 3차전에 사활을 걸 전망입니다. 선발투수진은 KT가 우세하다는 평가입니다. KT는 ‘LG 킬러’ 웨스 벤자민(31)을, LG는 최원태(27)에게 중책을 맡겼습니다.
LG는 최원태를 3차전 승부수로 내세웠습니다. 그에게는 작년 LG 우승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씻을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KT를 상대로 2차전 선발로 나섰으나 3분의 1이닝 4실점으로 1회에 강판당했습니다. 4차전에서도 구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통산 정규 시즌 기록(78승 58패 평균자책점 4.36)이 무색하게도 가을 야구에서는 이전 팀(키움) 시절부터 약했습니다. 포스트시즌 통산 15경기에서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7로 무승입니다. 이번에는 절치부심하여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해 LG로서는 기대가 큽니다. 지난 8월 28일 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KT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LG는 외국인 선발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불펜으로 활용하고, 포스트시즌은 3선발 체제(켈리-임찬규-최원태)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마운드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얘기입니다. 최원태가 3차전에서 일찍 무너지면 불펜 부담이 커지고, 4차전에서는 투수 운용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최원태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준플레이오프 전체의 향방을 좌우할 것입니다.
KT는 ‘LG 킬러’로 통하는 웨스 벤자민으로 맞섭니다. 벤자민은 지난해 LG전에서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며 ‘LG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올 시즌에도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그 명성은 여전합니다. 올해 정규 시즌 성적은 11승 8패 평균자책점 4.63으로 작년(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한때 퇴출설이 돌기도 했으나,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LG로서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킬러’ 벤자민이 더욱 부담스럽습니다.
벤자민은 좌완 투수로, 좌타자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유인구가 매우 위협적입니다. 좌타자가 많은 팀에 강세를 보이며, 현재 LG 타순에는 9명 중 7명이 좌타자입니다. 이 때문에 KT는 원래 순서였던 윌리엄 쿠에바스 대신 벤자민을 3차전 선발로 낙점하고 시리즈 명운을 걸었습니다. 쿠에바스는 LG를 상대로 통산 9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고, 올해도 1경기에서 5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것이 이번 결정의 배경입니다. 이강철 KT 감독은 “쿠에바스가 1차전에서 많이 던져 휴식이 필요했고, LG와의 상대 전적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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