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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이혼할결심 재방송 최준석 20억 사기

by 똑똑한수지 2024. 8. 18.

한번쯤 이혼할결심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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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바로 한번쯤 이혼할결심 입니다 파일럿을 거쳐서 이제 본방송을 시작하는데요 1회 에서는 전 프로야구선수 최준석 부부가 출연 합니다 한번쯤 이혼할결심 재방송 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바랍니다

한번쯤 이혼할결심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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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이혼할결심 재방송 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바랍니다

한번쯤 이혼할결심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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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20억 원대의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최준석은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FA 이후 큰돈을 만지다 보니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믿었던 사람에게 20억 원이라는 큰 사기를 당했습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부인 어효인 씨는 "(남편이) 고액 연봉을 받게 된 후부터 사람이 못 되게 변했습니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밖에서 받는 대우를 집에서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며 "아내의 눈으로 볼 때 신랑을 밖으로 불러내는 이들이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날 부부는 가상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준석이 아침 외식 후 저녁에도 야식을 주문하자, 어 씨는 생활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최준석은 "나도 어떻게든 살아보려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면서 "내가 지금 놀고 왔습니까? 내가 먹고 싶은 것 먹겠다는데 뭐!"라고 화를 냈습니다. 어효인은 "난 아빠가 해야 하는 일까지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난 생색 한 번 낸 적 없습니다"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MC 김용만은 "저렇게 싸우면 정말 끝까지 가게 됩니다"며 걱정했습니다.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원래 사기꾼은 어떻게 해도 못 피합니다. 일류에게는 일류 사기꾼이 붙기 때문입니다"며 공감하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뭘 피하지 못 하느냐. 아내 말을 잘 들었으면 피했을 것입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1회에서 최준석은 "선수 생활 막바지 즈음부터 아내와의 관계가 안 좋아져 7~8년 전에 진짜로 이혼을 결심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준석은 "당시 문제는 모두 제 잘못이었습니다. 아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라며 "너무 많이 싸우다 보니 이럴 바에야 이혼하는 게 낫지 않나 싶었습니다. 진짜로 아내와 이혼 합의서를 작성해서 가정 법원 앞까지 갔다가 아이들 때문에 돌아왔습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앞서 최준석은 지난 2022년 5월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 건물 투자로 12억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지난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단한 최준석은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등을 거쳤습니다.
2011년 어효인과 결혼한 최준석은 2012년 아들 단우 군, 2015년 딸 아윤 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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