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중계 안세영
안세영(22·삼성생명)이 국제 무대에 복귀합니다. 안세영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로 출국했습니다. 15일부터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덴마크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입니다.덴마크 오덴세 에서 매년 열리는 BWF 국제대회인데 월드 투어중 SUPER 750 에 해당 되는 배드민턴대회 중 하나 입니다 1936년에 시작이 되었고 현재 세계에서 두번쨰로 오래된 배드민턴 토너먼트이며 총상금은 850,000달러 입니다 2024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중계 안세영 아래를 통해서 시청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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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지난 8월 5일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전 이후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부터 누적된 무릎과 발목 부상을 치료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2달 동안 휴식을 취한 안세영은 지난 7일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전에서 소속팀 삼성생명(부산) 단식 2경기 주자로 나서며 실전에 복귀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상대 선수 심유진(인천)을 게임 스코어 2-0으로 이겼고, 다음 날 박도영(경남)과의 경기에서는 단 4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의 규정과 운영 문제에 대해 비판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비(非) 국가대표의 국제대회 출전 자격, 후원사 용품 사용 제한 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규정뿐만 아니라, 협회장의 비리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음고생이 컸던 안세영은 7일 복귀전이 끝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안세영이 마지막으로 출전한 BWF 주최 국제대회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오픈이었습니다. 이후 랭킹 포인트를 충분히 쌓지 못해 천위페이(중국)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안세영은 이번 덴마크 오픈을 통해 랭킹 1위 탈환을 목표로 다시 시동을 겁니다. 이번 대회에 천위페이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과거 '천적'으로 불렸던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랭킹 3위까지 오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왕 지이(중국)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세영은 전국체전 결승전에 나서지 않고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13일 출국 현장에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시 시작된 대표팀 생활 역시 안세영이 넘어야 할 또 다른 변수로 보입니다. 안세영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여제'다운 기량을 발휘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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